-젠더관점의 재난안전 대응방안 마련-
충북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양성평등연구회(대표 이화정 의원)’가 6월 20일(화) 청주시 여성들의 재난 취약성 분석과 정책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화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근‧남연심‧박봉규‧박정희‧이한국‧정영석 등 7명의 시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연구 과제 및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여성의 재난안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하여 자유토론, 정책간담회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젠더 관점의 안전정책 동향 파악 및 청주시의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 또한 개최할 계획이다.
발대식을 개최한 이화정 의원은 "지난 수년 간 우리사회는 각종 사회‧자연 재난 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을 비롯한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수립과 대응방안이 절실함을 알게 되었다."며 "발대식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여성도 재난취약계층에 포함될 수 있도록 자치법규 개정 등 안전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