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 청주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간담회 개최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인범 의원은 3월 28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간담회’를 마련하여 청주시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장애인 고용 촉진과 직업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을 비롯해 김영근, 김태순, 이상조, 한동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청주시지회 박정희 지회장을 포함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와 장애인복지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주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직업재활시설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향의 논의도 이뤄졌다.

남인범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고용 환경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근로장애인과 직업훈련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