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근 위원장,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지역안전강화 간담회 진행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영근 의원은 2월 26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협의체, 관련 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주시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등 6개 분야를 기준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부여되며,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한 도시로 평가된다.

청주시는 최근 5년간 지역안전지수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점이 지적되었으며, 특히 범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하위 4등급을 기록하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임이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은 범죄 분야와 생활안전에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청주시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조례 제정을 통해 청주시의 이미지 개선 및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근 위원장은 지난 2023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지난 2024년에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제안하였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청주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청주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영근 위원장은 “청주시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협력을 통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