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시농업활성화연구회,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의회 도시농업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남일현)는 10월 23일 16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주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시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남일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난영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 대표,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 이완복 의원, 남연심 의원, 변은영 의원, 박완희 의원, 박근영 의원, 이인숙 의원 등 도시농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토대로 청주시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과 장기적인 발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특히 시민 참여를 통한 도시농업 확대, 환경 친화적인 도시농업 정책 도입, 그리고 도시농업을 지역 경제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남일현 대표의원은 “도시농업은 시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도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라고 말하고 “우리 연구회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주시가 도시농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도시농업활성화연구회는 앞으로도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