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시 미호강유역 연구회(대표의원 정연숙)’는 12월 8일(금) 중회의실에서 물관리 전문가 최종수 박사의 “기후변화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물순환시스템 마련”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병국 의장님, 김태순 의원, 김현기 의원, 남연심 의원, 박근영 의원, 박승찬 의원, 박완희 의원, 송병호 의원, 신민수 의원, 이인숙 의원, 허철 의원, 홍순철 의원, 등 청주시의회 의원과 업무 관련 공무원,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마지막 발걸음을 함께 했다.

연구회는 전문가 초청특강, 미호강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미호강 일원(미호천교, 병천천, 석남천 등)의 제방유실지 현장 방문 등 지난 활동의 보고가 이어졌다.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정연숙 대표의원은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시작한 연구모임이지만 의원님들과 함께한 여러 활동들을 통해 미호강의 반복적인 침수원인을 파악하였고, 그에 대한 예방책이 미호강 강외지구 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재개이며, 교량의 하천설계기준의 명확성이 담보되어야 함을 찾아낼 수 있었다”며, “도농상생 복합도시인 청주시의 중요한 수자원인 미호강유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전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