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10월 25일(수) 북이면 석성리에 위치한 (사)사슴클러스터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였다.

(사)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FTA(자유무역협정), DDA(다자간무역협상) 등 수입 개방에 따라 침체위기에 놓여진 사슴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산·학·연이 중심이 되어 2015년도에 설립된 사업단이다.

자회사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주)은 사슴과 녹용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입점했고, 2022년 기준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수도권 유명 한방병원과 제약회사와의 MOU체결을 통해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바이어들과 해외 수출 계약도 맺고 있다.

농업정책위원회 최재호위원장은 “청주에서 생산한 고부가가치 녹용이 전 세계로 수출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