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남일현)은 4월 26일(수)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모임은 2011년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최초 발족되어 13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시의회의 대표적인 의원 연구단체이다. 그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운영에 대한 개선을 선도하고 도서관 문화 진흥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는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현실성 있는 기능보강(리모델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남일현 대표를 비롯하여 김기동, 남연심, 박완희, 변은영, 신승호, 이완복, 이종민, 정연숙, 한동순, 한재학 의원 등 11명의 의원과 내빈 및 도서관 업무 관련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하였다.

연구회는 이날 발대식을 통하여 공공도서관의 활성화와 전문성를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하고, 이어서 연구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발대식을 개최한 남일현 대표는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공공도서관 기능보강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전문성 강화로 날로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독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