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68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안건(6건)

‘청주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사회적기업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3건)

‘청주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고인쇄박물관 등 관리ㆍ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의안(1건)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민감임대공간 코로나19 극복 및 활성화를 위한 임대료 감면 동의안’ 을 심의할 예정이다.

청주시의회는 14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14일, 15일, 17일, 21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안건을 심사한다. 24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마지막 날인 25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2022년 첫 임시회인 6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을 발의하여 시민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위원회별 심의순서대로 의원발의 조례안을 정리한 내용이다.

● ‘청주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동식 의원 등 9명)

- 시민의 안전 및 생활 보장을 위해 대면업무 등의 필수업종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태조사 등을 담았다.

● ‘청주시 사회적기업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숙 의원 등 10명)

-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효율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 민간협의체의 정의를 추가해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고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자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계획 등을 담았다.

● ‘청주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완희 의원 등 12명)

- 청주시민의 공익 보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소송비용을 지원하여 공공의 법익을 실현하고 필요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익소송 비용 지원대상 및 위원회 등을 규정했다.

● ‘청주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영신 의원 등 10명)

- 청주시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가 공용차량으로 공무를 수행 중 중대한 과실없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을 시에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계획수립, 지원범위, 신청방법 등을 담았다.

● ‘청주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정희 의원 등 11명)

- 지역 선수들의 훈련비용을 경감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일반 이용객이 적은 조기, 야간에 사용료 감면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내역을 담았다.

● ‘청주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정희 의원 등 8명)

-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피해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한시적 감면이 포함된 부칙으로 인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하지 못하여 적용시한을 삭제하고자 하며,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바, 관내 변전소의 경우 무인으로 운영되어 교통혼잡을 유발하지 않고 공익적 성격을 갖고있으므로 부담금을 면제하고자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적용시한을 삭제하고 면제조항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