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1지역 4지대(지대위원장 강태숙) 회원 60여 명과 함께 오창호수공원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헌혈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혈액난 해소를 위해 청주시의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청주시의회 의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1지역 4지대 강태숙 위원장을 비롯해 오창라이온스클럽·오창무궁화라이온스클럽·청원라이온스클럽·뉴청원라이온스클럽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 전원이 헌혈을 실시하고, 지역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헌혈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 전국의 혈액 보유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헌혈수급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