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완희) 와 기후위기・그린뉴딜 의원연구회(대표의원 최동식)에서는 청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범시민적 확산을 위해 9. 28.(화)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탄소 중립 전환마을 사례 공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사례 공유회는 청주시의회 의원, 발제자,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환마을 네트워크 박필순 대표가 ‘광주광역시 탄소중립 전환마을’사례 발표, 성대골마을닷살림협동조합 김소영 이사장이 ‘서울특별시 성대골 전환마을’사례 발표, 경기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정책국장이 ‘성남 자원순환가게 RE100’사례 발표, 서대문구의회 차승연의원이 ‘서대문구 에너지 자립마을’사례를 발표하여 타 지역 우수 사례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 김종연 교수가 ‘청주시 탄소중립 전환마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완희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의 범시민적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이고 삶터인 마을이 중심일 수밖에 없다”며 “이번 타지역 사례공유회를 통해 청주시의회, 청주시, 시민사회가 ‘2050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협력방안을 함께 찾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사례 공유회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비대면회의(ZOOM)와 오프라인회의를 병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마무리하여 뿌듯하다.” 며 “의회차원의 지속적 관심과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