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한병수)는 29일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부지조성사업, 비하지구 도시개발사업, 흥덕구청 건립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는 지난 5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2~2027년까지 6년간 1조 454억 원을 들여 4세대 원형가속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기본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방사광 가속기 설치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비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흥덕구 비하동 422번지 일원에서 청주비하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김무송)이 환지방식으로 1,513세대를 공급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7%로 대부분의 공정이 완료됐으며, 근린공원 조성 및 지구 외 도로(소로 1-404호선) 확장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한병수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비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잔여공종 및 행정절차, 시설물 인계‧인수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