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3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최충진 의장은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찾아오길 희망한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선거·민주주의·자유를 뜻하는 세 손가락을 든 채 챌린지에 참여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지지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충진 의장은 “군부의 폭력 진압에 시달리고 있는 미얀마에 하루 빨리 민주주의의 봄바람이 찾아와 억압받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자유가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충진 의장은 군부에 의해 억압받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주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