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은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구별로 경로당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동네 주민들과 마음을 터놓고 정을 나눌 쉼터를 잃어버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앞서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충진 의장은 지난 23일 청원구 오근장동 외평3통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상당구 용암1동 부영2차아파트 경로당, 26일에는 서원구 사직2동 푸르지오아파트4단지 경로당과 흥덕구 운천신봉도 흥덕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경로당 시설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충진 의장은 “코로나19로 마을 어르신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경로당이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우리네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경로당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