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제58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정된 안건 30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완희 의원의 ‘물순환 관점의 도시정책 수립을 제안하며’, 박미자 의원의 ‘후한 인심이 부른 폐해’라는 주제로 의원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김은숙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에 걸맞은 행정·사법 서비스의 개선과 확장을 위해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를 건의했다.

또한, 청주시의회는 의원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차 본회의 종료 후, 김주한 강사를 초청하여 1시간 동안 ‘청렴 교육’을 실시했고, 오늘 2차 본회의 종료 후에는 민수진 강사를 초청하여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11월 20일 ~ 12월 18일까지 29일의 일정으로 제59회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1년도 시정연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