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5일 오전 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일 제2대 통합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충진 의장은 오는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최충진 의장은 취임 100일 동안 청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직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충진 의장은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청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쉼 없이 달려올 수 있도록 응원해준 동료 의원분들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취임 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시민들의 행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눈앞의 업무 처리에만 급급하기보다 실제로 시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업무를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충진 의장은 “늘 준비되어있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며 “85만 시민의 삶의 터전인 청주시를 이끌어가는 한 사람으로 과감한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