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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청주시 관광, 지금이 변화의 최적기 최동식 의원 청주시장 2019-03-26
회의록 영상보기
안녕하십니까? 경제환경위원회 최동식 의원입니다. 하재성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한범덕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청주시 관광 정책에 관한 질의를 하고자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청주의 경제를 활성화할 미래의 먹거리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문화․관광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trend) 분석센터가 매년 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9’는 2018. 10대 트렌드 상품 중 하나로 근거리 단기여행을 선정했습니다. 2017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하고싶은 여가활동의 1위는 관광으로 71.5퍼센트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문화․관광산업은 이제 명실상부 저성장시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지역의 경제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청주시는 여건이 좋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전국 어디든 3시간대에 닿을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환경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청주시는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청주를 찾은 관광객은 256만 명에 불과하며, 청주시민들조차 청주에 갈 곳, 볼 곳, 즐길 곳, 놀 곳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2020.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에 포함된 충북의 관광지는 네 곳이며, 청주는 청남대 한 곳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요 도청소재지의 관광객 수는 창원 1,144만 명, 안동 570만 명, 춘천 1,228만 명, 전주 1,100만 명, 수원 800만 명 등을 보이고 있지만 청주는 하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청주시 관광이 왜 활성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청주시의 관광객이 도청소재지가 있는 수원시나 춘천시, 전주시처럼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청주의 관광지는 문암생태공원,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상당산성, 상수허브랜드, 옥화자연휴양림, 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열 곳 정도가 있습니다. 작년 12월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포함한다면 열한 곳 정도 되겠지요. 이에 반해 충주 스물여섯 곳, 제천 서른세 곳, 보은 열여섯 곳, 진천 열다섯 곳, 괴산 열세 곳, 단양 스물두 곳으로 옥천, 음성, 증평 등 4∼6개소 지자체를 제외하면 충북에서 청주는 최하위 수준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들 중에서도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알고 찾는 곳은 청남대 한 곳밖에 없습니다. 청주 방문 관광객 256만 명 중 32퍼센트가 청남대이며, 청주박물관 18퍼센트, 어린이회관 18퍼센트, 고인쇄박물관 8퍼센트, 청주동물원 10퍼센트 등 86퍼센트가 5개 시설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관광지는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청주박물관은 1987년에 개관했고 어린이회관은 1988년 개관, 고인쇄박물관은 1992년 개관, 청주동물원은 1997년 개관, 청남대는 2003년도에 개관했으며, 주요 관광지가 이삼십년 전부터 존재해 온 시설입니다. 아직도 청주는 이삼십년 전에 연 관광지에 전체 관광객의 86퍼센트를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주시 관광지는 열한 곳에 불과한데 시장님께서는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방식과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또한 청주를 대표하는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에 대한 방안이 있으십니까? 더불어 기존 관광지를 확대하실 생각도 있으십니까? 올해 3월 9일부터 2019. 청주 시티투어(city tour) 운행이 시행되었습니다. 아직 시행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어떠신지요? 잘될 거라고 보십니까? 제가 시티투어 노선을 보니 앞서 언급한 주요 관광지에 한두 군데가 더 추가된 정도였습니다. 많은 지자체에서 시티투어를 운행하고 있지만 울산, 대전, 부산 등 투어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나아가 본 의원이 시티투어를 운영ㆍ관리하고 있는 청주시관광협의회에 회의록을 요구하니 없다고 합니다. 2018년 10월 출범한 청주시관광협의회는 2018년 운영예산 보조금 1,000만 원, 올해 운영예산 보조금 2,500만 원입니다. 시티투어 사업에는 6,500만 원의 보조금이 들어갑니다. 나아가 관광수용태세 개선교육 사업은 작년에 330만 원 보조금을 지급했고, 올해 600만 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운영과 사업을 포함해 올해만 세금 9,600만 원이 들어가는 곳에 회의록을 요구하니 회의록 하나가 없다고 합니다. 청주시관광협의회 임원을 살펴보면 회장단이 음식점 대표와 광고업체 대표입니다. 이사님들도 음식점 대표, 면세점 대표, 여행사 대표 등 실질적으로 청주시 관광을 발전시킬만한 면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본 의원이 보기에 이런 구성으로는 앞으로 청주시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실질적으로 각 업체의 이익 창출을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겠다는 심한 우려도 듭니다. 나아가 관광은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삶도 안정화됩니다. 청주 시티투어는 이용료를 2,000원 받습니다. 노선을 보면 봄ㆍ가을에는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정북동토성, 육거리종합시장이고 여름에는 고인쇄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미동산수목원입니다. 위 루트로 관광을 시행할 때 부가적 이익이 창출되는 곳을 굳이 꼽자면 육거리종합시장인데 그로 인한 시장 상인들의 매출 상승에는 크게 기여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 청주 시티투어는 타 지자체와 어떤 차별점을 갖습니까? 청주시관광협의회는 시티투어 관련 회의록 하나 없다고 하는데 사업은 어떻게 구성되고 결정된 것입니까? 청주 시티투어가 구성한 루트로 운영될 시 관광으로 인한 이익 창출이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청주 시티투어가 발전하기 위한 방안이나 대책을 답변해 주십시오. 충청북도는 에어로(Aero)-K가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하게 되면 3년간 5,276억의 생산 부가가치와 1,000여명에 이르는 고용효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역 언론에서는 에어로-K 면허 발급에 따른 청주공항 이용, 이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관광인프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청주공항은 시외버스노선 확대를 통해 주변 지역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 관광정책과에는 청주공항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한 명이고 지금은 휴직 중입니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입니다. 2018년 청주에서 제주를 이용한 인원은 왕복 각각 100만 명으로 약 200만 명에 달합니다. 국제선을 이용하는 17만 명 중 내국인은 10만 명, 외국인은 7만 명에 달합니다.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공항 부대시설 증설과 관광상품 개발계획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또한, 공항이용객 증가에 어떤 대비를 하고 계십니까? 본 의원은 청주공항 담당 직원을 늘려야 할뿐만 아니라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청주공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적극적으로 에어로-K 신규 취항에 대비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도 동의하십니까? 정책을 펼치려면 면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형식적이고 실효성 없는 정책은 예산만 낭비할 뿐입니다. 본 의원이 이런 지적을 하는 것은 곳곳에서 문화관광 산업과 정책에 대한 청주시의 인식 부재, 의지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제가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정책과에 관광객 방문자 수를 요청한 결과 청주의 관광객은 2016년 207만 명, 2017년 201만 명, 2018년 256만 명으로 나타납니다. 이 숫자가 전부입니다. 시내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수암골에 방문하는 인원, 머무는 시간, 소비패턴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주시내 관광에 따른 수익 분석 자료도 존재하지 않으며, 관광객 256만에 대한 도민과 다른 지자체 관광객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제가 외국인이 청주에서 체류하며 관광하는 시간, 이동 경로, 소비 패턴에 대한 자료를 청주시에 요구하니 없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지, 얼마나 머물고 가는지, 어떤 소비 패턴을 보이는지, 어떤 지역을 향하는지, 왜 그곳으로 가는지 연구ㆍ조사가 필요할 듯합니다. 관광객에 대한 기초 분석 자료도 하나 없는데 어떻게 매력적인 관광지가 개발되겠습니까? 제가 해당 실ㆍ과에 물어보니 청주시 관광 기본계획이란 건 전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이것이 관광 산업 자체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제천은 484만 명의 관광객을 드림팜도시재생추진단에서 분석ㆍ관리하고 있으며, 단양은 996만 명의 관광객을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분석ㆍ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정책과 관광정책팀, 관광개발팀, 관광마케팅팀, 관광산업팀 등 1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님께서는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이 관광객을 분석하고 새로운 관광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충분한 인력과 예산이라고 보십니까?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에 관광객 분석과 연구ㆍ개발을 할 수 있는 조직개편과 함께 증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우리나라는 올해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제 근거리 여행 등 여가를 즐기는 것은 여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삶의 질과 여가 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관심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청주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다른 도시에 비해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도 전혀 뒤처지지 않습니다. 거기다 청주공항 활성화에 따라 관광 산업을 육성ㆍ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청주가 지금이라도 관광을 할 수 있는 자연ㆍ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500만 관광객 제천, 1,000만 관광객 단양과 함께 충북의 관광명소로 떠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제는 단순한 패키지(package) 형태의 관광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있는 자연과 문화를 접목하며 재해석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트렌드를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야 하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청주시의 정체성은 산업도시, 소비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청주시의 정체성을 관광도시로 전면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마지막으로 청주 여행문화 콘텐츠 개발이 어느 때보다도 시급합니다. 그래야만 하루하루 힘들어지는 청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반드시 관심을 갖고 준비해 주십시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최동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주시 관광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의 편리한 접근성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빠르게 올 수 있는 강점이지만 그만큼 경유형 관광지로서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의원님께서도 언급하신 것처럼 우리 시는 도시 개발과 산업 발전에 따라 관광보다는 산업도시 중심으로 발전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저성장시대 대규모 민간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체험, 레저가 가능한 리조트나 콘도 등 거점 관광자원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수원, 춘천, 전주와는 달리 청주하면 떠오르는 킬러 콘텐츠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주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점차 마련되고 있습니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 항공사 설립은 청주가 국제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도심지역의 옛 연초제조장 등 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중심 관광과 옥화구곡 등 동남권 외곽지역의 농촌ㆍ자연 관광을 접목하여 청주를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직지, 초정약수, 반찬등속 등을 활용한 역사ㆍ문화 자원 콘텐츠를 개발, 대중화한다면 청주 관광의 앞날은 밝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두 번째, 새로운 관광지와 킬러 콘텐츠 개발계획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객 수를 통계화할 수 있는 관광 지점의 수는 11개소로 적을지 모르나 사통팔달 용이한 접근성으로 일상여행을 위한 관광객은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시는 기존 관광지 외에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1월 한 달간 2만 5,000명이 관람해 향후 연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성 중인 세종대왕 행궁, 태교랜드, 수암골, 미동산수목원, 옥화구곡 관광길 등과 연계해 역사ㆍ문화ㆍ예술이 조화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동물원을 자연환경과 위락 요소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자원으로 개발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초정약수를 활용하여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유, 힐링(healing)으로 이어지는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청주시관광협의회 운영과 청주 시티투어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청주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등이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지역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업무, 지역 관광 홍보, 마케팅 지원 업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광수용태세 개선교육 사업과 청주 시티투어 운영 사업 등 두 개의 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협의회 운영은 자립이 원칙이나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시티투어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시티투어는 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관광상품으로 운영 목적은 기본적으로 지역 홍보에 있습니다. 청주 시티투어는 주말에 운행하는 정기투어 외에 미술관, 박물관 투어 등 11개 테마형과 삼겹살거리를 포함한 청주 음식 체험 등 19개 체험형으로 대부분의 관광지를 포함하는 수시투어를 운행하고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단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청주시 주요 관광지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청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 네 번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과 관광상품 개발계획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주기장과 계류장 확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주로 연장은 장기과제로 지속 건의하여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말 주차빌딩 신축이 완공되었고 국내선 터미널 확장, 주차장 추가 등 시설 확충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국제선 터미널 신축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사업, 직통버스 증편과 시내버스 운행횟수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에어로-K가 12월 신규 취항을 계획하고 있어 청주시와 충북도, 청주공항공사가 협력하여 10월까지 운항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바이오(bio)ㆍ의료, 화장품ㆍ뷰티(beauty) 등 외국인을 타겟(target)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등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다섯 째, 청주시 관광객 분석과 연구ㆍ개발을 위하여 인력이 증원돼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객 분석 등 실태 분석은 전문기관에 맡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며, 올해 청주 관광 실태 분석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용카드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객의 관광 행태, 소비패턴 등을 파악하고 우리 시 관광정책 수립에 활용하겠습니다. 아울러 전문적이고 연속적인 중장기 관광정책 수립과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에 따라 조직개편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겠습니다. 여섯 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관광도시로의 정체성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2019년 국내여행 트렌드를 발표하였는데 주 내용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여행 콘텐츠의 증가와 영향력, 맛집 탐방, 연중여행 등입니다. 따라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여 관광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기존의 인문ㆍ역사ㆍ문화ㆍ교육 관광자원에 스토리텔링(storytelling)과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입혀 문화․예술에 특화된 문화관광도시로 정체성을 확립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동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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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목록 : 번호, 회기정보, 의원, 내용, 회의록보기, 영상보기로 구분
번호 회기정보 의원 내용 회의록보기 영상보기
53 제52회 제2차 2020-04-27 박미자 의원
박미자 의원
공정하고 공평성 있는 청주시의 위민행정 촉구 회의록 영상보기
52 제46회 제2차 2019-10-01 이현주 의원
이현주 의원
문화제조창C 리모델링 사업 관련 회의록 영상보기
51 제46회 제2차 2019-10-01 이영신 의원
이영신 의원
청주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정책적 결단을 촉구하며 회의록 영상보기
50 제45회 제2차 2019-08-29 정우철 의원
정우철 의원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에 대하여 회의록 영상보기
49 제45회 제2차 2019-08-29 박미자 의원
박미자 의원
청주시의 폐기물처리업체 지도·점검 실태에 대하여 회의록 영상보기
48 제43회 제2차 2019-05-27 박완희 의원
박완희 의원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대응방안에 대하여 회의록 영상보기
47 제43회 제2차 2019-05-27 윤여일 의원
윤여일 의원
소규모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하여 회의록 영상보기
46 제42회 제2차 2019-04-29 박완희 의원
박완희 의원
청주시의 시정에 대하여 회의록 영상보기
45 제42회 제2차 2019-04-29 정우철 의원
정우철 의원
청주시립예술단의 문제점과 운영위원회의 역할 회의록 영상보기
44 제41회 제2차 2019-03-26 최동식 의원
최동식 의원
청주시 관광, 지금이 변화의 최적기 회의록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