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대표의원 허철)는 12월 6일 (수) 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의원과 청주시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유아 기초체력 향상 프로젝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협응성 등 다양한 요소를 측정하는 체력 측정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청주시 36개월부터 72개월까지의 어린이 503명의 체력을 측정했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신체 능력과 영양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청주시가 아동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 주요 참석자로는 ▴한국체육대학교 김화룡 교수(발표자),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서만석 회장 ▴김영근 의원, ▴박노학 의원, ▴신민수 의원, ▴신승호 의원, ▴이화정 의원 등이 참석하여 청주시의 어린이 기초 체력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향후 청주시가 아동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허철 대표 의원은“이번 연구용역이 앞으로 청주시가 어린이의 체력을 증진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밑거름될 것이다”며 “청주시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와 한국체육대학교가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청주시 어린이의 체력 향상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함께 모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