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록문화도시 청주 발전 연구회(대표 유광욱)’는 6월 5일(월)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기록문화도시 청주 발전 연구회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주제로 초정행궁과 세종, 훈민정음 반포 고증 및 선진사례연구에 따른 청주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연구회는 유광욱 의원을 비롯하여 임은성, 이한국, 박근영, 신승호, 정영석, 정재우 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었고 발대식을 통해 연구방법에 대하여 구성의원들과 심도 있는 토론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앞으로 훈민정음 전문가 초청 강연,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및 의왕시 갈미한글공원 등 선진지 견학, 기록문화 관련 조례 제 · 개정 등을 통해 향후 청주시 훈민정음 지원 제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하였다.

발대식을 개최한 유광욱 의원은 “훈민정음은 과학적인 음운학 연구를 토대로 누구나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든 문자로, 세계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문자”라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훈민정음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기록문화도시로서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