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3월 27일(월) 내수읍 학평리 소재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을 방문하여 사업부지(내수읍 학평리 15)를 확인하고, 광복영농조합법인 관계자로부터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를 청취하였다.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최종선정된 광복영농조합법인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지역 고품질벼 매입 유통량 확대와 원료곡 수급체계 구축하고,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관리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쌀의 고품질의 유지·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1억 8000만원에 국비 44억7000만원, 지방비 22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2개년(2023~2024년)으로 추진된다.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벼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가공시설 신축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