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26일(월) 청주시의회(의장 황영호)를 방문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회의 진행 영상을 시청하고, 모의 회의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회의 진행사항 등 의회 전체 업무와 흐름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자신의 생각을 발표, 실제 의정활동의 일부를 체험해 보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을 경험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청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의회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영호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의원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시민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도 항상 개방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방문요청(의사팀장 ☏201-3021)을 할 수 있다. 시의회는 방문 요청이 들어오면 가능한 신청인의 편의에 맞춰 일정을 잡고 상세하게 견학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