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부의  제 2차 철도망 계획안  천안~ 청주공항  복선전철에  포함된 북청주역과  
청주시의 테크노폴리스 계획안을  보고 
테크노를  분양받아  살고 있는 송절동  주민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2년  완공 되어야 할 북청주역은  
예타면제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천안~ 서창 구간  사업비 증가로  
실시설계단계에서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받고 있어 
아직  삽도  못뜨고  있는 실정입니다.

입주 4년차인  테크노 주민들은  기약없는  북청주역 착공과  유품발굴로 늦어지는 테크노 개발등   
정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무관심속에  제일 큰 피해자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내곡초가  과밀이여서  증축이  들어가야 할 만큼 학생수가  많으나
그 아이들은  테크노 내 중학교가 없어  송절중학교 까지 가야 하고,
버스 배차간격도  맞지 않아  춥고 더운 날  걸어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장 볼  대형 마트가  없어 제일  많이  가야하는  복대동 지웰상권과  가경동 터미널로 바로  가는  버스 노선조차 없어  
환승을  꼭  거쳐  타거나 (예상시간 1시간)  비싼 콜택시  불러다녀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그외 신규택지에는  다 있는 어린이 도서관, 
다른 동에는 다 설치 되어 있는 횡단보도 폭염대비 그늘막, 
난간도  제대로 설치 되어 있지 않은  풀숲 가득한  위험천만한 하천변 등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제일  기본적인  이 두가지를  민원 넣으면
항상 돌아오는 답변은
세대수  부족으로  불가...
이 모든게  계획대로  진행시키지 못하고 있는  정부와 충청북도, 청주시의  문제 인데
그 피해는 왜  정부와  지자체가  제시한 계획을 보고
믿고 들어와 살고있는  우리 테크노 주민들이  보아야  합니까?

이렇게  발전이  늦어져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동안  
이시종충북도지사님과  
한범덕 청주시장님  
흥덕구 도종환  국회의원님...
제일  빠른  해결책인  북청주역 착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시고 계십니까?

더군다나  실시설계단계까지  간 제 2차  철도계획안도  오리무중인 실정에서
제 4차  철도계획안  도심통과를  위해서는  
따로 제작까지 하여 티비광고까지  내보내고
청주 곳곳에  현수막 걸고  
연일  언론에  보도  하며 중앙정부에  압박하시더니...
제 2차  계획안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지  주민간담회를 통해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  테크노 주민들은   이런  소외감 속에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복선연결 좌초 위기 (충북일보  김동민기자, 20210902) 라는  기사를 보며
북청주역이  백지화  되는거 아닌가 
하루하루 불안감을  느끼며  불편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성의 있는 답변과 조속한 행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