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지역일대 건설공사현장 인력들 불법주차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해당지역은 안개가 심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11/2, 11/16  아침시간에는 앞이 안보일정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해당지역 주변은 인도는 물론 자동차 전용도로를 불법주정차 차량이 점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건설근로자들의 퇴근시간과 식사시간 무렵에는 픽업을 위해 온 차량들이 비상깜빡이를 켠 채 2개 차선까지 활용하며 주차를 해놓고 있습니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량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해당공사는 건설기간이 짧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공사는 대형공사로 이러한 경우 건설공사업체가 주차수요를 파악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문제없이 공사를 추진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차수요의 정확한 판단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주차장소가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법주차가 이루어지는지 확인이 되지 않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도 공사장 일대에는 최소 200대 이상의 차량이 인도와 자동차전용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해당지역의 도로관리가 되고 있는지 의문이 있습니다.

시의원님들 모두가 아시고 계시듯이 외북동 SK로와 LG로는 산업단지로 대형차량의 이동이 잦고,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안전 및 원활한 교통순환을 위하여 대형 건설공사지역 주변의 도로관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공사를 추진중인 곳이 청주시의 경제에 영향을 주는 대기업이기는 하지만, 
불법주차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선제적 대처를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