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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고 프로축구팀 창단 협약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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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고 프로축구팀 창단 협약 보이콧?! 서OO 2022-03-16 조회수 177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에 프로 축구 구단이 꼭 창단되었으면 하는 창단되길 바라는 청주 시민 중 한 사람입니다.
 2022년 3월 16일에 뉴스1 기사로 기사로 청주시의회 충북도 산하기관 아냐 축구단 창단 지원 협약 무산이라는 기사를 보고 화가 나서 이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결국 시의회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 내용의 협약을 할 예정이었는데 불참 의사를 밝혔다 라는 것으로 협약 과정에서 청주시의회 도의회에 처리방식에 자존심이 매우 상했다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물론 시의회 여러분들이 자존심이 상할 만했다는 것은 감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시의원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겠다는 것이지 시의회의 행보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시의회 전체를 놓고 보자면 결국 도의회의 정치력에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의회에서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프로 축구구단을 청주시에 만들겠다는데 오히려 청주시의회가 이것을 반대하는 꼴이 되었기 때문이죠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시의원 여러분 개인은 자존심이 상하고 짜증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80만 청주 시민들은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 뭐 80만 중에서는 프로 축구구단이 생기든 말든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도의회가 정치력을 동원하여 하여 시의회의 결단을 촉구하여 이 일을 속행하려고 했던 것이고 시의회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의 시의회의 행보가 과연 시민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결국 상황만 놓고 보자면 충청북도와 청주시 그리고 청주시 체육회에서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구단 창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려는 것이었는데 시의회에서 싫다고 했다 
이게 뉴스 기사로 나온 내용의 핵심입니다 
 절차적인 문제나 자존심 문제는 이 사안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입니다 적어도 이 뉴스를 접한 시민들에게 그렇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시의원 여러분들 개인의 감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를 대표하여 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여러분들께서는 적어도 청주시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귀 기울여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축구는 하나의 산업입니다 다른 지자체들도 각고의 노력 끝에 프로 축구구단을 하나씩 갖게 되었고 오로지 충청북도에만 도를 대표하는 구단이 없습니다 그리고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구단의 연고지는 당연히 충청북도의 대표 도시 청주가 맡아야 할 것입니다 
시의원님들 더 이상 청주에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이 창단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청주 시민들의 기대를 기대를 져버리지 말아 주세요.
자존심을 세우시려면 차라리 떠먹여 줄때 받고 다른걸 요구하는게 정치적으로도 더 낫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자존심이 여러분들을 선출한 청주 시민들의 기대보다 결코 무겁지 않습니다.
기사에서도 이미 프로구단창단과 관련된 시의회의 회의적인 분위기에 도의회의 행보가 좋은 명분이 된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적어도 이 사안은 청주시의회가 협약과정과 그 이후의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정치공작의 하나로 보이지 않는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청주시 의회는 처음부터 청주에 프로축구구단이 창단되는 것을 그렇게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거나 아예 그럴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 구단은 이제는 스포츠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물론 여자 농구에 KB스타즈가 있기는 하지만 그 팀 선수들은 모두 천안에서 생활한다고 하더군요.  청주에 홈구장이 있을 뿐이라 따지고 보면 청주에서 홈 경기를 치르고 천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셈이죠.  그런 상황에서 그 선수들은 본인들의 연고가 청주라고 생각할까요
 반면에 청주에는  20년 전부터 K3리그에서  무수한 경쟁을 이겨내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청주 FC라는 축구팀이 있습니다.
청주fc는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홀대에도 프로진출이라는 어쩌면 허황된 꿈을 꾸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저는 청주FC 경기도 매주 챙겨보고 적은 금액이나마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홈 경기가 치뤄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경기장에 가서 축구를 보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는 다르게 많은 청주시민들이 아이들과 또는 연인끼리 나와서 그 팀을 응원합니다. 하물며 하위리그에 있는 팀도 청주시민들이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지는데 프로팀이 생기면 어떻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청주에 프로축구 팀이 없기 때문에 더 큰 열기를 느끼기 위해서 대전에 가서 경기를 본다고 합니다.
 우리 청주가 대전에 꿀릴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결정적으로 대전은 충남 도민들을 위한 팀이 아니라 딱 그냥 대전광역시를 위한 팀입니다.
우리 지역에 프로팀이 생긴다면 청주를 연고로 하면서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실거라면 이운재 구자철  송종국과 같은  걸출한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고도  아직까지 우리 지역을 연고로하는 프로팀이 없다는 것에 자존심이 상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의회 의원 여러분 도의회의 행정처리방식에  기분이  상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꼭 기억해주세요. 청주에 프로축구단이 창단되는것은 분명 역사적인 일이 될것이고 그 팀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우리의 청주를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더이상 늦추지마시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