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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시민을 위해 달려온 제2대 청주시의회, 개원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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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설위원회 위원회활동

오직 시민을 위해 달려온 제2대 청주시의회, 개원 3주년 청주시의회 2021-06-30 조회수 1251

오직 시민을 위해 달려온 제2대 청주시의회, 개원 3주년

오직 시민을 위해 달려온 제2대 청주시의회, 개원 3주년

2대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2대 청주시의회는 개원 이후 6차례의 정례회, 24차례의 임시회를 개회해 총 7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조례안 432, 예산안 22, 동의안 165, 결의안 9, 건의안 16, 의견제시의 건 40, 기타 안건 72건 등 총 756건의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에 전념해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생 속으로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확산 속에 제2청주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

청주시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로 무너진 서민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집행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긴급재난지원금 등 민생안전 분야, 청주페이 발행 등 경제활성화 분야, 방역물품 지원 등 방역 지원 분야에서 총 3,745억 원의 재정을 마련했으며, 2021년 본예산에도 코로나19 적기 대응을 위해 4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원포인트 의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후반기 의회 첫 민생 행보로써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청주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의회 의원 자율방역단조직했다.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 서 있는 집행부 및 보건소와 수시로 협의해 운영했고, 실제 방역대상인 전통시장 상인회·버스터미널·학교·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꼭 필요한 시설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2021년 첫 공식일정으로도 도의회와 함께 관내 방역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전개해 시민 안전에 앞장서는 의회라는 평을 받았다.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청주시의회는 항상 시민들의 곁에서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활동에도 매진해왔다. 지난 여름 54일에 걸친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수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애호박 농가를 비롯한 수해 피해 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 2017청주시가 심각한 호우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자치단체들 중 이번 장마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6곳의 자치단체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8곳의 자치단체에 각각 100만원씩 1,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어려운 위기 상활을 함께 헤쳐 나가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부족해진 일손과 봄철 이상 저온 및 잦은 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위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관내 1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추석과 설 명절에 각각 6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한 날카로운 견제와 감시 수행

지난해 12,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며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종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해졌다. 청주시의회는 다가올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선진 의회 실현을 위한 자기 개발에 앞서고 있다.

확대된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두 차례의 입법역량 강화교육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역량 강화교육.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새로운 지방의회의 변화 방향 정립에 나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의원들의 질 높은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입법지원팀 신설과 입법전문 변호사 채용을 통해 상임위원회의 의안 검토 및 법제 사무처리와 정책사업의 심도있는 검토 등 의회의 입법 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도 했다.

끊임없는 의정 역량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후반기 의회 개원 후 3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과 26천억 원에 달하는 2021년 본예산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예산 편성을 날카롭게 감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5차례의 시정질문과 4차례의 서면질문, 164번의 5분 자유발언,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며 1,235건의 행정 처리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등 청주시 시정 운영의 의문 해소와 시민이 행복한 청주 실현을 위해 미흡한 부분은 예리하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조례 제정

의회는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조례를 관장하는 입법기관으로서 조례의 제정·개정 및 폐지에 앞서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꿰뚫어 보는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깊은 고민을 나눠야 한다.

청주시의회는 조례의 제·개정 과정에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와 토론회를 수시로 마련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조례에 담길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했다. 실례로 시의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금연구역 지정 조례 제정 간담회, 아동복지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 미래유산 보존 관리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개정, 청주시 아동복지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청주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입법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입법 활동을 펼쳤다.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청주시의회는 86만 청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K 항공운항증명(AOC)발급 촉구 건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청주 패싱규탄 및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7건의 건의문과 5건의 결의문을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 등에 전달해 86 청주시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왔다.

청주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2, 12개월 만에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아 올해 4월부터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충북·충남·세종·대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마중물인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4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최충진 의장은 오직 시민 여러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청주시의회를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든든하고 안전한 청주를 위해 늘 시민과 같이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