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미호천 명칭 복원 토론회 열어 청주시의회 2020-11-17 조회수 192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정희 의원은 17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과 관계 교수, 전문가 등을 모시고 미호천 명칭 복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미호천의 명칭을 원래의 이름(강)으로 변경함으로써 청주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청주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대박물관 강민식 선임연구원과 한국교원대학교 김영래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주요 참석자로는 발제자 ▴ 양승직 운초문화재단 이사 / 좌장 ▴ 황경수 청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 토론자 ▴ 박희두 서원대학교 지리교육과 명예교수 ▴ 김경중 청주 국제 에코콤플렉스 관장 / 참석자 ▴ 류귀현 운초문화재단 이사장 ▴ 신동학 충북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등 지리학, 문화 분야의 관계기관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미호천 명칭 복원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 강민식 선임연구원은 미호천에 대한 통일된 지명은 1910년대 와서야 비로소 정착하였고, 이것은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정책으로부터 비롯한 것임을 강조했으며, 미호강 지명선정의 당위성은 물론이며 지역 대표성과 확장성을 가졌는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발표했고,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김영래 교수는 미호천 유역의 거시적 지형 특색 및 암석과 지형기복, 미호천의 지형학적 특색, 충적지를 흐르는 모래 하천으로서의 미호천의 내용에 대하여 발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도시건설위원회 박정희 의원은 “미호천의 명칭 복원에 대해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청주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있어 중요한 토론회가 되었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미호천의 명칭 복원을 검토하고, 청주시를 미호천과 더불어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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