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한병수)는 제5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기 중(10. 19. ~ 21.) 율량배수지 신설공사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내덕동, 우암동, 운천‧신봉동, 영운동)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율량배수지 신설공사는 청주 북부권역 및 택지개발지구에 깨끗하고 풍부한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98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기존 율량배수지 부지에 2단계로 증설계획을 수립해 2018년 3월에 착공해 2020년 10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사업규모는 배수지 V=10,000㎥ 증설, 송‧배수관로 D600(L=0.5㎞) 부설이다.

내덕1동 뉴딜사업은 내덕동 620-5번지 일원 융복합 문화거점 구축, 거주환경 개선, 지역 특화가로 조성, 80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기로 예정돼 있으며, 우암동 뉴딜사업은 우암동 일원 청춘허브센터 조성(연면적 15,612㎡),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L=700m), 나눔 주차장 조성(120면)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운천‧신봉동 뉴딜사업은 운천‧신봉동 일원 구루물 아지트 조성(지하1층~지상3층) 디지털 헤리티지 체험마당 조성, 차없는거리(180m), 완전도로(350m), 대체도로(155m)를 계획하고 있으며, 영운동 뉴딜사업은 영운동 179-1번지 일원 노후주택 수리, 영우리 사랑방 조성, 영우리 커뮤니티 가로조성,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율량배수지 공사 준공상황과 뉴딜사업장사업 추진 계획을 청주시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들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특히, 한병수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율량배수지 상판 부분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이 추가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