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근) 소속 의원들은 22일 청주열린도서관, 고인쇄박물관, 백제유물전시관, 근현대인쇄전시관 등 4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설별 운영상황과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청주열린도서관에서는 시설대표자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세종의 마음을 찍다’라는 주제로 개최 중인 ‘경자자 탄생 600주념 기념 특별전’도 둘러봤다.

한편, 김영근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도서관과 고인쇄박물관 등의 정상적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