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21일(금)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집행기관과 시정대화를 열었다.

이번 시정대화는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로 구성됨에 따라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집행부서(청년정책담당관, 복지국, 보건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의 주요 현안업무를 조속히 파악하고 추가경정예산 관련 사업과 9월 임시회 제출 안건에 대한 사전협의를 통해 소통과 의정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시정대화를 통해 ‘서원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아동보호체계 개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업무에 대하여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했으며 복지교육위 소속 위원들은 추경 관련 사업이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과 다양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할 것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시정대화에 참석한 복지교육위원회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은 상호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교육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은 “기나긴 장마로 인한 피해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우리 의회와 집행부의 능동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만큼 우리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께서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깨어있는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