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태훈)는 29일(월) 청주시 시설관리공단과 전통시장 2개소 현장을 방문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교통·체육·장사·휴양시설 등 6개 분야 34개소의 시설을 시로부터 수탁 받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조직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제3대 청주시의회 원구성에 따라 공단 임원진들과의 상견례, 공단 기본현황 및 주요 관리시설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 실내빙상장 등 시설현장 견학 순으로 이뤄졌다.

오후에는 육거리종합시장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각종 시설 및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등 시설개선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위탁시설의 지속적인 증가로 시설관리공단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용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감안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