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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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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홍성각 의원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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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각 의원

안녕하십니까? 농업정책위원회 홍성각 의원입니다.

저는 시청 본관의 존치를 위한 결론을 재고함은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얼마 전 행정안전부에서 사업비가 과다하고, 면적이 초과한다는 두 가지 이유로 청사 신축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아 20223월에 실질적으로 착공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위 사업비가 과다하다 함은 본관을 존치하며 지하를 파니까 이 본관 때문에 2,000억 초반이 아닌 2,751억 이 증액된 금액 중에서 이 건물 때문에 몇백억 이상의 세금이 더 낭비되는 것입니다.

특히, 본관 건물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보수 비용이 40억 원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본관은 문화재로 지정된 사실도 없습니다.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시청 본관은 19653층으로 건축했습니다. 그리고 1983년에 4층으로 증축하였고, 각 층 건물 내부는 전기수도 등을 비롯하여 전화 공사 그리고 디지털 시대를 맞아 컴퓨터 케이블 공사, 최근에는 2018년과 2019년에 시대의 흐름에 맞추기 위한 대대적 공사 등 지금까지 내부 공사를 수없이 했습니다. , 현재는 1965년의 겉모습만 간직한 껍데기일 뿐인데 이것조차도 1983년에 증축한 4층은 철거하고 3층만 보존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누더기인 청주시 본관 건물이 문화재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발상이 누구에게서 나왔는지 한심하다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궁금하여 제가 문화재청에 찾아갔었습니다. 요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재청 직원 3명과 청주시 직원 한 분, 저 이렇게 대화하는 중에 제가 물었습니다. “여기 고향이 청주이신 분이 계십니까?” “없습니다.” “그러면 청주시청 본관이 문화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어찌 알았습니까?” 대답을 못 하더라고요. 겨우 한다는 말이 풍납토성을 비교하길래 제가 축성된 지 1,900년 된 풍납토성과 50여 년 전에 건립한 건물을 비교하느냐? 차라리 거북선과 비교하지 그러냐?” 하니까 머뭇거리더라고요. 그 즈음에 시장실에서 시장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시장님, 이 건물이 문화재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님도 문화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지난 41회 제1차 임시회 5분발언에서 시장님께 문화재청장을 직접 만나서 서희의 담판을 지으심이 어떤지요?’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 너는 얘기해라. 나는 보존의 길로 간다.’ 하여 국제 설계 공모 등 지금까지 90억 원의 예산을 정하여 78억 원을 지출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멈추십시오! 지난 6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흥덕구 임시청사를 철거하면 예산낭비라는 지적에 시장님은 전 흥덕구 임시청사는 아깝지만 철거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비교해 보면 지금의 본관 건물은 아깝지도 않은 그저 1965년에 지어진 시멘트 건물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건물이 문화재라면 청주시 내에 있는 1965년 즈음에 지어진 모든 건물은 문화재여야 합니다. 아니! 전국에 수십만 채가 문화재여야 할 것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최소한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관 건물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무기명으로 물어보십시오. 아니면 친구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이 건물이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가를 말입니다. 보는 견해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의 결정은 훗날 평가를 받습니다. 언젠가 퇴임한 후에 청주시청 누가 만들었나 한심하다.’고 하면 그 후회를 감당할 자신 있습니까? 이성계 장군은 위화도 회군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꿨습니다. 이 결단이 부럽습니다.

제 말씀을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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