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을 위한 버스 스마트승강장 활용을 촉구하며 정연숙 의원 2026-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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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흥덕구 가경동ㆍ복대2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정연숙 의원입니다. 병오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김현기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범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계속되는 영하권의 추위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은 청주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과 새벽 시간대,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수요가 몰리며 현장은 더 바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잠시 몸을 녹이고 쉬어갈 공간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청주시가 이미 잘한 이동노동자 쉼터 정책을 출발점으로, 그다음 단계인 생활권 확장 전략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청주시는 지난 6월, 충북 최초로 흥덕구 복대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성과도 분명합니다. 개소 이후 100여 일 만에 누적 이용자 8,000명을 넘겼고, 하루 평균 70에서 80명 이상이 이용했습니다. 최근 현장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 90퍼센트가 확인되었습니다. 쉼터 정책은 다만, 성과가 커질수록 한계도 분명해졌습니다. 쉼터가 한 곳이라는 점입니다. 이동노동자는 하루에도 도시 전역을 이동합니다. 아무리 잘 만든 쉼터 하나가 있어도 생활권과 동선이 맞지 않으면 이용이 제한됩니다. 현장에서는 “좋은 하나보다 생활권 곳곳에 여러 곳이 먼저 필요하다.”는 요구가 반복됩니다. 지금의 과제는 완성도보다 거리와 접근성입니다. 이 점은 외부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경기도는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자가 전년 대비 51퍼센트 증가했고, 거점형보다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간이형 쉼터의 이용률이 63퍼센트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좋은 하나’보다 ‘가까운 여러 곳’이 실제 이용으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청주가 선택할 현실적인 다음 단계는 스마트(smart) 버스승강장을 활용한 생활권 분산형 쉼터 모델입니다. 청주시는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고, 냉난방ㆍ정보 안내 기능을 갖춘 정류장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대에는 유휴 공간이 발생합니다. 스마트 승강장은 추가 부지 확보 없이 생활권 곳곳에 배치할 수 있고 야간 이동노동 동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는 기존 정책을 부정하는 대안이 아니라 성과가 입증된 쉼터 정책을 생활권으로 확장하는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더 나아가 스마트 승강장은 ‘쉼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자동심장충격기, 교통ㆍ기상ㆍ재난 정보 안내, 비상벨ㆍ조명ㆍ시시티브이 등 안전 기능을 결합해 이동노동자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권 안전ㆍ정보 거점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세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첫째, 야간 이동노동 동선을 기준으로 터미널ㆍ역ㆍ상권ㆍ산단 등 거점을 우선 선정해 4개 구와 오창ㆍ오송에 최소 1곳씩, 총 6곳을 1차 목표로 설정해야 합니다. 둘째, 스마트 승강장의 심야 유휴 시간을 활용해 심야 한정 간이쉼터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이용자 수ㆍ체류 시간ㆍ안전ㆍ유지관리 비용 등 성과 지표로 효과를 검증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출입은 QR(Quick Response)ㆍ모바일 인증 등으로 간소화하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 시간도 탄력 조정할 수 있습니다. 셋째, 현장 의견을 정기적으로 반영할 협의ㆍ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쉼터 기능에 더해 정보 안내ㆍ안전장치ㆍ응급 기능을 결합한 다기능 스마트 승강장 표준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동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복지가 아닙니다.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 몸을 보호할 최소한의 환경, 위급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 그리고 청주시가 노동을 존중한다는 분명한 메시지입니다. 청주시는 이미 옳은 선택을 했습니다. 이제 그 선택을 생활권으로 확장할 차례입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활용한 생활권 분산형 쉼터이자 안전 거점 조성은 성과가 입증된 정책을 현실에 맞게 진화시키는 가장 합리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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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회기정보 | 의원 | 내용 | 회의록보기 | 영상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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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2 | 제100회 제2차 2026-02-06 | ![]() 신민수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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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1 | 제100회 제2차 2026-02-06 | ![]() 남연심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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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0 | 제100회 제2차 2026-02-06 | ![]() 이한국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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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9 | 제100회 제2차 2026-02-06 | ![]() 김은숙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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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8 | 제100회 제1차 2026-01-26 | ![]() 남일현 의원 |
“흐르는 하수 속에 쌓인 349억, 시민에게 돌려줘야…” | 회의록 | 영상보기 |
| 567 | 제100회 제1차 2026-01-26 | ![]() 정연숙 의원 |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을 위한 버스 스마트승강장 활용을 촉구하며 | 회의록 | 영상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