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김기동 의원, 이재숙 의원은 9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시민이 선정한 청주시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주관)에서 우수조례 대표발의자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손은성, 홍석조)는 지역에 꼭 필요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조례를 선정하고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14명의 심사위원을 구성, 제2대 청주시의회에서 제·개정한 의원발의 조례 144건을 대상으로 창의성·효과성·공익성·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 △(BEST1)청주시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충진 의장) △(BEST2)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BEST3)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김기동 의원) 등 3건을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우수조례 1위에 선정된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시민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여러분께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쏟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