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닙니다 이제는 됐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올라온 인터넷 뉴스에 프로축구단 또 빨간불?
아니 이게 벌써 몇년째입니까
기사 내용에 모기업의 운영비 부담이 명확하지 않다? 이게 말이 되나요?
모기업에서 한푼이라도 주면 그게 고마운거지 축구팬들 시민들을 위해서 돈쓰겠다는 사람한테 강제적으로 돈을 내라고 
명확하게 하라는게 말이 되나요? 다른 도시 프로구단에서 들으면 기가차서 웃을 일입니다.
프로스포츠에 대한 기본 상식조차 없는 의원님들께서 지금까지 뭘 하고 계신겁니까?
지금까지 프로축구단 후원하겠다는 모기업에게 강제적으로 얼마를 내라고 하는 도시는 청주가 유일할겁니다.
시 예산 쥐꼬리만큼 주면서 후원하겠다는 기업 책임지겠다는 기업에게 강제로 후원금 받는 스포츠 상식도 없는건 좀 심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스포츠가 무슨 수익사업이나 됩니까? 대한민국에 프로축구해서 이득 남는구단 태여나서 한번도 못봤습니다.
손해봐도 공공재 역할로써 필요하고 축구팬들 프로축구경기 즐겁게 보라고 하는겁니다.
모기업에서도 본인들 돈 들어갈거 뻔히 알아도 몇년동안 진행 했을텐데 진짜 불쌍합니다.
특히 운영과 관련해서 시와 도가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할수 없다? 이건 진짜 스포츠 정치적으로 쓸 생각이 아닌이상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나요?
스포츠는 시와 도에서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대전시티즌에서 몇년전에 대전시와 시의장이 선발 과정을 관여했다가 기소되서 의원직 박탈까지 간것을 모르나요? 당시 그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고종수 감독은 축구계에서 완전 매장되고 형까지 받았습니다.
마치 시와 도에서 운영에 관여하는것이 당연한 것처럼 기사에 나왔는데 제발 정신차리세요.
프로스포츠는 시와 도에서 구단 운영에 직접 관여하면 안됩니다. 잘못하면 대전처럼 법적인 처벌도 받을수 있습니다.
제발좀 알아보고 반대하세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마시고
아마 시와 도에서 프로축구단 운영에 관여한다는 소리는 전세계 축구단중 청주뿐이 없을겁니다.
그냥 시와 도에서 지원해주는걸로 시민과 도민이 잘 즐기고 관람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 아닐까 생각됩니다.
청주시 역사에 왜 그나마 있던 남자 프로농구도 또나고 럭키금성황소도 떠나고 달랑 여자농구 하나뿐이 없는지 이해가 가네요
제가 사장이라도 여기서 안할것 같습니다.
청주시와 시의회의 이런 비협조적인 생각에 앞으로 스폰서는 구할수 있을지 그게 더 걱정입니다
차라리 다른 지역가서 창단해라 이제는 불쌍하다 못해 눈물난다 
그리고 방송사들 신문사들 단도리좀 잘하세요. 이런거 있으면 화제 만들려고 신나서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