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청주100년의 미래가 테크노폴리스에 있다는 충북도와 청주시, 국가의 2차 국토개발 계획을 믿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며 
제 삶의 터전을 테크노로 결정하고 살고있습니다.

청주의 미래 청사진의 핵심 사업인 북청주역이 확정되었다고 알고 있었고,
늦어 지더라도 수년내에 멋지게 지어 질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북청주역의 조감도를 보며 지어졌을때 얼마나 멋질까 딸아이 고등학교때는 집 앞에서 서울을 갈수 있겠다는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북청주역이 찬안~서창구간의 사업비 증액으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보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국가계획과 충북도와 청주시를 믿고 기다린 댓가가 북청주역 무산 가능이라니요??
정부계획을 믿은 시민들은 무엇이 되는겁니까? 
이렇게 바보로 만들어도 되는겁니까?

지금도 늦은 사업 진행으로 테크노폴리스가 외딴섬 이라느니, 섬에 누가 사냐는 놀림을 받고 있는데
북청주역까지 무산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늦어지는 지구 개발에도 기다린 시민들은 모두 국가와 도와 시에서 버린 사람들입니까?

국토부 담당자등과 통화를 하니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아무런 관심도 없다
어느정도 압력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아무 관심도 없는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북청주역 신설 및 수도권 전철(천안~오송~북청주~청주공항) 복선 사업은 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되었던 사안이니 만큼

시의회에서 제발 나서주세요.

도심철도와는 별개로 이미 확정도 계획은 계획데로 실행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첨부자료 : 청주시에서 배포한 테크노폴리스 문서
               4번항목 북청주역 확정 문구가 있습니다.